활동소식/생활자전거이용활성화

서울시 공공자전거 소식과 자전거 블랙박스 이야기



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대수를 현재 2,000대에서 5,600대로, 

대여소도 현재 150개에서 45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시 관계자는 

“대여소가 촘촘히 설치되어 있어야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라고 말했는데요.

과연 자전거 대수와 대여소만 많으면 이용률이 높아질지는 의문입니다.

현재 따릉이의 이용률은 아직 자전거 한 대당 이틀에 한번꼴이라고 합니다.

자전거 도로가 부족하고 운전자의 인식이 부족한 지금같은 상황에서 

자전거 대수와 대여소를 늘리는것만으로 자전거 활성화를 기대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자전거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문화가 먼저 정착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도로 가장자리 차로로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동차 흐름에 맞춰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해서 상위차로로 운행해서는 안됩니다. 

교차로에서 좌회전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ㄱ'자 형태로 직진 신호를 두 차례 받는 일명 후크턴으로 통행해야 합니다.

자전거 이용자들은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자신의 운전실력을 믿고 법규를 위반하는 운전을 한다면 

사고로 이어질수 있고 그 책임은 본인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일어난 자전거 보복운전도 우리나라의 후진적 교통문화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좋은 예입니다.

(* 아래 영상 참조)

"자전거는 일반도로 주행시에 지정된 차로에서 올바른 통행방법에 따라 주행하여야 하며, 

차량운전자는 상대적 약자인 자전거 이용자를 위협하거나 보복운전을 하지않고 보호와 배려"

를 해주어야합니다.


 


요즘처럼 자전거 사고 피해가 많을때는 자전거 블랙박스(사진)를 이용해 사고당시의 상황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블랙박스를 장책하면 영상으로 당시의 상황들을 정확하게 알수있고 

사고시에도 잘잘못을 가릴수 있는 중요한 증거자료가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로의 잘잘못을 가리기 위해 블랙박스까지 장착해야 하는 것이 과연 긍정적인 방법일까요?

서로가 안전하게 이동하고, 배려해서 교통문화를 바꿔갈 수만 있다면 그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자전거 블랙박스로 보복운전자를 신고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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