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안내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2021-11-22
조회수 462


"안녕하세요. 저는 하준이라고 해요.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이번에 들려드릴 이야기는 하준(가명)이의 이야기입니다. 

과연 하준이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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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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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 만에 재회한 가족에게 찾아온 이별

하준(가명)이는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보니 아버지는 홀로 한국에 남아 일을 이어나가셨고

하준이는 형, 누나와 함께 필리핀에 남아 자라게 되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다는 사실이 가끔은 큰 슬픔으로 다가오면

바쁜 시간 틈을 내어 거는 전화 한 통으로 보고 싶은 마음을 달래는 게 수십 번..

하루가 쌓이고 이틀이 쌓이고 그러다 보니 12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12년 만에 재회한 하준이네 지만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3개월 만에  하준이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 것 입니다. 

○ 아버지가 떠난 후 하준이의 나이, 겨우 7살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버지가 떠나고  어머니, 형, 누나와 남게 됐을 때

하준이의 나이는 이제 겨우 7살 이었습니다.

심지어 한국이라는 나라가 낯선 어머니는 한국어조차 능숙하게 하지 못하셨고

먼 타국에서 하루아침에 가장이 되어 아이들을 키워야 하는 상황이 너무 벅차기만 했습니다.

특히 가장 가슴 아픈 것은 하준이에게 이제는 아버지를 볼 수 없다고 말해야 하는 사실까지..

교통사고로 인해 너무나 많은 것이 달라져버린 하준이네..

그런 하준이네를 일으켜 세운 것은 후원자님의 도움이 닿고 난 후부터 였습니다.

○ " 이제 희망이 좀 보이는 것 같아요.. "

남편의 사고 당시만 해도 남겨진 아이들을 생각하면 앞길이 너무 막막했을 뿐 아니라

12년간 필리핀에서만 살아서 한국 사정을 너무 몰랐고 아이들 역시 한국어가 미숙해 

생활하는데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는 

하준이 어머님의 말처럼 후원자님들은 하준이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희망을 알려주셨습니다.

도움이 없었더라면 감히 꿈꿀 수도 없었을 거라며 전해주신 감사 인사처럼

후원자님들은 아빠를 잃은 7살 하준이에게 아빠가 되어주셨고, 울타리가 되어주셨습니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하준이와 같은 아이들이 많습니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은 교통사고 피해가정 아이들을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