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지원사업[저도 기부했어요]녹색교통운동 졸업생 한빈이의 이야기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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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녹색교통운동에서 장학금을 받았던 26살 백한빈 이라고 합니다. 현재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공급설비 정비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2. 녹색교통운동의 장학금, 도서지원, 문화체험, 캠프 등은 도움이 되었나요?

학생 때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선택의 기로에 많이 놓였었는데, 녹색교통운동 분들의 도움 덕분에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공부 할 수 있어서 덕분에 취업까지 성공 할 수 있었습니다. 녹색교통에서 장학금을 받지 못했다면 학교 쉬고 학비를 벌어야 했을 텐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녹색교통운동과 함께한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신가요?

저는 특별한 활동에 많이 참여하진 않았지만 장학생 분들과 활동가 분들이랑 많이 대화했던 때가 많이 기억납니다. 저와 비슷한 환경을 겪은 또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고 모두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고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공부 했던 것이 기억에 납니다.

 


4. 이번에 교통사고피해가정에 스탠드 7대를 기부하셨는데, 어떤 마음으로 기부해 주셨나요?

교통사고 피해가정 아이들이 공부하고 싶어도 환경적 요건 때문에 할 수 없는 안타까움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공부에 뜻이 있으신 분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바를 성취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기회가 되면 스탠드 외에 길이 조절이 가능한 독서대도 기부 하는 캠페인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5. 스탠드를 받게 될 아이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꼭 직업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미래나 가치관, 성취 등을 확립하시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을 꾸준히 실천해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확고한 목표가 없으시다면 무엇이든 도전하고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6. 나에게 나눔이란?

받은 것보다 더 베풀 줄 알고 공공의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도움 많이 받았는데 아직 보답하고 베푸는 것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7. 다른 졸업생들과 후원자분들게 전하는 메시지

기부나 후원이 참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마음 내주시는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시간이 되게 빠른 것 같습니다. 녹색교통에서 처음 장학금을 받은 게 18년이고 코로나가 작년 3월, 올해도 졸업하고 벌써 6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확진자가 발생 중이며 이런저런 마찰들이 사회에 많아 보이지만 영향 받지 마시고 남은 반기동안 가치 있는 일들에 투자하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여러 가지로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