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G] 미세먼지가 먼지? 미세먼지와 자동차! 그 특별한 관계

목도 칼칼, 머리도 지끈, 코도 답답!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변을 지날 때는 더욱 미세먼지가 신경 쓰입니다. 자동차와 미세먼지는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요? 그 특별한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휘발유차나 경유차가 움직일 때는 자동차의 내연기관에서 배출가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배출가스에는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이 포함되어있어요. 이 물질들이! 대기오염과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어라?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얘네는 냉장고 문을 열고 닫을 때도! 일상생활을 할 때도! 발생되는 것들 아닌가요?

딩동댕!! 맞습니다! 

그런데 자동차가 발생시키는 배출가스와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좀 더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동차와 미세먼지의 관계가 특별한 이유 첫 번째!

먼저! 자동차는 그 자체로 미세먼지를 배출합니다!! 그리고 초미세먼지는 더욱 많이 배출합니다!

(출처 :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부문별 배출량)


일단, 이 표에서 도로이동오염원이란! 자동차의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말합니다. PM10(머리카락 두께의 1/5~1/7 크기의 미세먼지)의 경우, 도로이동오염원의 미세먼지 배출량이 8,858톤으로 전체 중 4.3%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출처 : 국가미세먼지저이보센터, 부문별 배출량)


그리고 PM2.5(머리카락 두께의 1/20 크기의 초미세먼지)의 경우, 도로이동오염원의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8,149톤으로 전체 중 약 7%에 해당합니다.


에게? 도로이동오염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4%~7% 밖에 안 된다고요? 별거 아닌 것 같은데..

네, 비율로 보면 적은 양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원인들에 비해서 도로이동오염원의 경우 초미세먼지 배출비중이 4%에서 7%로 크게 증가합니다. 즉,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먼지 중 초미세먼지가 많다는 것입니다.


초미세먼지의 경우에는 더 넓은 표면적을 갖고 있어서 우리 몸에 더 많이 침투할 수 있다고 해요.


자동차가 만들어내는 미세먼지가 특별한 이유 두번째! 바로바로 비산먼지!!

수송부문의 미세먼지 배출 기여율은 3~5% 이지만, 수송 수단이 이동하면서 발생되는 비산먼지까지 포함할 경우 배출 기여율은 25.4% 수준으로 증가하고, 초미세먼지의 경우에도 24.4%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자동차와 미세먼지, 그 둘의 특별한 관계의 이유! 광화학반응입니다.

자동차가 달리면서 배출한 질소산화물과 유기화합물이 뜨거운 자외선과 만나면! 2차 미세먼지가 생성됩니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자동차가 다니면서 뿜어내는 미세먼지와 바퀴가 굴러가면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그리고 광화학반응으로 만들어지는 2차 미세먼지까지!!

자동차와 미세먼지의 특별한 관계는 이렇게 깊고도 깊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계절관리제, 녹색교통지역 등 자동차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어요.

녹색교통운동은 이번엔 맑은공기, 맑은 하늘을 위해서 ‘움직이는소나무시즌2’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움직이는 소나무들은 일주일 동안 얼마나 많은 온실가스를 줄였을까요?

온실가스 감축량 보러가기


(참고 : 김수일·강병욱, 에너지경제연구원, 발전 및 수송 부문 미세먼지 저감정책 효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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