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피해자는 사고로 사망하거나, 평생 사고 후유증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가정의 부모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 교통사고는 단순한 사고로 끝나지 않습니다.
교통사고 피해 가정의 아이들은 부모의 사고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고통으로 인해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가족의 생계를 홀로 책임져야 하는 우리엄마
단란했던 세현이네 네 식구는 한 순간의 사고로 아빠를 잃게 되었고,
엄마는 홀로 세현이와 지현이를 키우게 되었습니다.
사고 피해자 보상금을 받았지만 아이들이 중학생이 될 때 쯤 모두 소진해버렸습니다.
금세 작아진 아이들의 신발과 교복, 늘어가는 학원비... 몸이 부서지게 일하지만, 그런 것들을 모두 챙기기엔 역부족입니다.
학교에 가고 싶지만, 아빠를 돌봐야 해요.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예정인 예은이의 아버지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뇌 병변 2급 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장이던 아버지가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엄마는 생계를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없는 시간동안 예은이가 집에서 아빠를 간호해야 한다는 사실은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만 합니다.
의사가 되어 부모님처럼 아픈 사람을 고칠래요!
지민이의 부모님은 두분 모두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장애를 갖게 되면서 집에는 벌이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기초수급자가 되었습니다.
지민이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꿉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간병과 적은 생활비로 참고서 하나 구입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태권도를 배우면 아빠한테 제일 먼저 보여주고 싶었는데...
2015년 2명이 사망하고 106명이 부상을 당한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로 재영이는 아버지를 잃은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슬픔에 빠져있을 새도 없이 엄마는 아버지가 남긴 빚과 생활비 모두를 책임져야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재영이는 하고 싶었던 태권도를 배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 사례에 아이들의 이름은 가명이며 실제 녹색교통운동에서 지원하는 가정의 이야기입니다.
가족의 생계를 홀로 책임져야 하는 우리 엄마
2015년 2명이 사망하고 106명이 부상을 당한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재영이는 그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피해가정의 아이들이 그늘 없이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확실하고 지속적인 경제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가정의 트라우마 회복과 치유를 위해
보다 실제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장학금과 물품지원을 통해 피해가정 아이들의 학업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또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여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문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미취학,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대학생까지.
되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아이들을 위해
월·분기별·학기별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미취학~고등학교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비용이 아이들의 교육비인 만큼 교육적 지원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도서·교복 등 학업 필수품을 비롯한
스탠드, 교육용 전자기기(태블릿), 온라인 강의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처럼 멋진 곳으로 놀러 가고 싶어요!
교통사고 이후 몸이 불편해진 부모님, 어려워진 가정형편으로 또래 친구들보다 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아이들을 위해 매학기별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www.greentransport.org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26길 나루4층
kngt@greentranspor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