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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보도자료] 택시이용불편신고, 앱으로 편리하게 하세요!

2012-12-14
조회수 5345

택시이용불편신고, 앱으로 편리하게 하세요!

녹색교통운동, 택시승차거부신고 어플 무료 배포

고질적인 택시 서비스 문제 개선 요구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이하 녹색교통)에서는 택시 서비스 개선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 택시 승차거부 신고를 쉽게 할수 있는 앱을 개발하여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택시 승차거부’란 운전자가 빈차 표시등을 켠 채 승객을 고의로 탑승시키지 않는 행위를 말한다. 승객이 타기 전 행선지를 물은 뒤 태우지 않거나, 핑계를 대며 승차한 손님을 하차시키는가 하면 고의로 예약표시등을 켜고 원하는 승객을 골라 태우는 행위 등이 이에 해당한다.

 

택시 승차거부 운전자는 적발횟수에 따라 과태료, 자격정지, 취소처분 등을 받게 되는 등 그 제제가 강력하지만, 택시불만 신고건수의 39.4%를 차지하며 신고건수도 해마다 늘고 있다.

 

비록 택시 승차거부 신고를 하더라도 처분을 받는 경우가 매우 낮기는 하지만, 운전자가 이후에 승차거부 행위를 하지 않게 하는 경각심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택시 불만 신고비율 (서울특별시, 2011년 통계자료)

 

택시 승차거부 신고건수 추이(서울특별시)

2007년

2008건

2009건

2010건

2011건

4,227건

13,424건

13,335건

15,165건

15,482건

 

기존의 신고방법은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를 건후 상담원과 통화를 하며 차량번호와 신고위치, 신고내용을 설명하고, 인적사항을 알려줘야 하는등 신고절차가 길어 5분 이상 소요되는데 반하여, 스마트폰 에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이용할 경우 간단하게 신고차량번호를 입력하고 신고 내용만 선택하면 신고위치, 시간은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찾아 다산 콜센터로 문자로 신고 할 수 있어 신고 절차가 간단하고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이 앱에는 택시 승차거부신고 이외에도 버스·지하철·택시등을 타면서 직접 시민 모니터 요원이 되어 각 교통 수단에 대한 서비스를 평가 해보는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를 진행할수 있다.

 

택시 승차거부신고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승차거부”, “타고싶은 대중교통”으로 검색하면 설치가 가능하며 아이폰용은 연말내 출시 예정이다. (안드로이드용 12월 14일 이후, 아이폰용 12월 20일경 다운로드 가능)

※ 택시 승차거부 신고 기능의 경우 현재 서울시 등록 택시만 가능하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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