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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해피빈] 산불발생지역에 움직이는소나무가 소나무를 심을께요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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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조한 계절은 지났지만 폐허가 되어버린 숲
  • 지난 4월 29일 기상청은 12개 부처 25개 기관과 합동으로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봄철 건조 현상으로 2023년 한해 산불 발생 건수는 596건으로 10년 평균(537건) 대비 1.1배 이상 증가했고, 피해 면적은 4,991.94 ha로 10년 평균(3559.25 ha) 대비 1.4배나 증가했다고 해요. 이는 상암월드컵경기장 약 5,000개 면적 만큼의 숲이 다 타버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5ha이상 산불 발생 건수는 35건으로 지난 10년 동안의 산불 평균발생 11건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상기후로 인해 계속 산불이 발생하면서 숲도 사라져가고, 유독가스와 미세먼지 등 대기와 지역 주민들에게 엄청난 위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 움직이는소나무가 나서야 할 때
  • 지난 2021년부터 승용차대신 친환경교통수단(걷기,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해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움직이는소나무" 캠페인을 진행해왔어요. 친환경교통수단을 사용함으로써 도로에서 온실가스를 많이 흡수하는 '움직이는'소나무가 되자는 캠페인이었지요. 이제는 움직이는소나무가 실제 소나무를 심어 삼림 회복에 힘써보려고 합니다.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해 온실가스 발생을 억제하고, 동시에 소나무를 심어 소나무 숲을 회복하고 더 나은 대기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 강릉 일대에 새로운 숲이 자라나도록
  • 그동안 움직이는소나무 캠페인을 통해 수만그루의 소나무가 흡수하는 만큼의 온실가스 발생을 줄여왔습니다. 30년생 소나무 10그루는 승용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때 배출되는 양만큼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데, 이제는 산불로 인한 삼림훼손 지역에 소나무 묘목 300그루를 심어 온실가스 배출 억제만이 아니라 실제 대기 중의 온실가스를 흡수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우리가 30그루를 심으면 약 20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흡수할 수 있어요. 함께 소나무를 심고자 하는 시민들을 모아 대중교통으로 강릉까지 이동하고, 강원도 지역의 참가자들과 결합해 "움직이는소나무의 소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하겠습니다.

    산불이 난 곳에 소나무를 심더라도 자연회복이 가능하려면 오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요. 움직이는소나무는 산불로 사라진 숲이 다시금 온전한 숲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감시와 회복활동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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