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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녹색교통운동입니다. 😊
끝을 달려가고 있지만 여전한 무더위와의 싸움,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8월 22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에너지시민연대의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에너지의 날 캠페인에
저희 움직이는소나무도 함께 체험 부스로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20년 전 극한의 열파가 닥쳐 국가 에너지 사용량 최고치를 기록한 때 에너지전환을 촉구하면서 동시에 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가장 필요한 실천인 에너지 수요조절을 국가사회 전체가 수행해야 한다고 제기하고 '에너지의 날'을 제정하였습니다. 이후 20년동안 심각해져가는 기후위기 속에서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를 아끼는 것이 결국 기후변화를 막는 최선의 길이며 에너지전환 자체를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라는 사실을 시민들의 절전 행동으로 입증해왔습니다.
20번째 에너지의 날을 기념하는 20번의 시민행동은 그 자체로 우리 사회와 지구촌에 보내는 에너지시민들의
'함께 기후를 지켜 미래를 지켜내자.'는 공생의 메시지입니다.
올해 제 20회 '에너지의 날'을 통해 소등을 중심으로 한 국민 절전행동에 참여한 에너지 시민들이
510,000kWh 의 절전 성과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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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공동의 뜻을 가지고 저희 움직이는소나무도 좋은 기회로 에너지의 날 캠페인에 참여하였습니다!
저희가 운영한 체험부스에는 녹색교통운동 활동 소개와 움직이는소나무 어플 소개와 함께 양말, 모자, 뱃지, UV우산, 엽서 등 다양한 움직이는소나무 굿즈들을 준비하여 후원금별 리워드로 지급해드리는 활동을 하고 왔습니다.
이 날은 오전부터 비도 많이 내리고, 햇빛도 뜨거워 마치 동남아의 날씨처럼 덥고 습했습니다. 😂
오후에는 바람도 태풍처럼 거칠게 불어왔지만,
움직이는소나무는 바람이 불어도 날아가지 않습니다. 🌲
소중한 기회로 함께 하게 된 스무 해의 에너지의 날 캠페인
더 많이 준비하지 못한 아쉬움과, 다른 부스의 활동들을 보며 듣고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던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움직이는소나무는 에너지를 비롯하여 환경과 지구를 위해 더욱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