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매드맥스(MADMAX) 재미있게 보셨나요? [매드맥스 속 환경이야기]

2015-06-05
조회수 1022

요즘 극장가 뿐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는 '어벤져스'이후로 영화 '매드맥스'에 대한 반응들이 뜨겁습니다.

남자주인공 톰하디, 여자주인공 샤를리즈 테론의 인기상승은 물론 

이 영화에 나왔던 모든 캐릭터들과 자동차의 스크래치마저 다양하게 패러디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핵전쟁으로 멸망한 22세기에 얼마 남지 않은 물과 기름을 차지한 독재자 '임모탄'이 지배하고 있는 현실을 그리고 있습니다

 

작년 말 개봉했던 영화 '인스터텔라' 역시 매드맥스와 같은 암울한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 전 지구적 규모의 식량난과 환경 변화로 인해 인류멸망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어

새로운 개척지인 우주로 눈을 돌려 탐색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물과 기름이 얼마 남지 않은 세계가 왠지 익숙하지 않습니까?



국제에너지기구(IEA)201010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으면, 피크오일(Peak Oil : 원유생산 정점)은 이미 2006년에 지나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산업국가들의 경제성장의 밑받침이 된 값싼 석유의 공급이 종말로 치닫고 있다고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이런 수치가 아니더라도 인류의 석유 사용량을 매장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가 처한 현실에서만 보아도 자명해 보입니다

 

물 또한 이와 같습니다

한국은 2003년 국제인구행동연구소(PAI)로 부터 물부족국가로 분류되었습니다

요즘같이 엄청난 뙤약볕에 가뭄까지 겪는 현실을 우리가 얼마나 오래 견뎌낼 수 있을까요?

세계은행의 부총재였던 이스마일 세가겔딘은 

'20세기 전쟁이 석유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었다면, 21세기 전쟁은 물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물과 기름이 부족한 세상, 과연 영화 속에서만 나오는 이야기일까요?

 

과거와는 달리 언젠가부터 할리우드 대작 속에서는 이러한 어두운 현실을 그려내는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영화 속 이야기가 낯설지만은 않은 것은 

이러한 영화적 가상현실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실제 현실에서도 벌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인류의 문명이 발달해 갈수록 소비되는 에너지는 더욱 많아졌고, 이로 인해 화석연료가 무분별하게 소비되어

더 이상 지구는 점차 자생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만 하더라도, 지구 온난화로 최근 10년간 여름철 평균 기온이 24.1도로 전체 평균 (23.6)을 웃돌았습니다




 

그렇다면 대책은 무엇일까?

개인의 노력으로도 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에어컨에서 배출되는 프레온 가스는 오존층을 파괴하므로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고,

자동차 매연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석유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물을 아껴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전기플러그는 뽑아두는 것 등이 그것이지요.

 

그러나 과연 이것이 순전히 개인의 실천으로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일까요?

국제사회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기후변화협약을 채택했습니다

또한 1997년에는 교토의정서를 채택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기업이 제조 및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도록 시민들이 앞장 서는 것입니다.

개인의 실천으로도 그렇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저탄소차 협력금제도' 등 

온실가스와 석유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모든 시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수준이면 21세기 말에 에베레스트 산이 있는 히말라야 일대의 빙하가 전부 사라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혹 누군가는 30년 안에 인류에게 중대한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고 하기도 하고,

지구 온도가 3도 상승하면 사막화가 가속화되어 각종 생물이 멸종위기에 놓이게 된다던가

5도가 상승하면 온대지역은 불모지로 변해 지하수마저 고갈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현실이 처한 상황이 이렇게 어렵습니다.

부디 영화와 같은 잔혹한 모습이 우리의 현실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활동가 김 장 희

시민사업활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070-8260-8605

☞ kngt48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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