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우리나라 횡단사고 전체 보행사고의 63.5%

2015-06-16
조회수 1030

내가 출퇴근길에 건너는 횡단보도는 어림잡아 20개 정도 된다.

사거리 큰 횡단보도를 건너기도 하고 골목길과 연결된 폭이 좁은 횡단보도를 건너기도 한다.

보행 중에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는 여러가지 유형이 있지만 절반이상이 횡단 중에 발생한다고 한다. (교통사고 통계분석, 2013년 통계자료, 도로교통공단)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횡단을 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차도로 보행자가 나와아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길을 건널경우 횡단보도로 다닐경우도 있고 횡단보도 부근에서 건너기도 하며 그냥 무단횡단을 하기도 한다. 이중에서도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횡단하다 나는 사고가 특히나 높다.


[횡단할때는 무단 횡단을 절대 하지 마시고 보행신호가 켜지고도 바로 건너지 말고 좌우를 살피고 걸으세요~]

일반적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교육에서 가르치는 내용이다. 보행자에게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 이렇게 하는것이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이것으로 보행 중 사고가 크게 줄어들것인가? 보행 중 사고의 피해자는 대부분 보행자이고 가해자는 차량운전자이다. 차량운전자에 대한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의 개선과 실천이 필요한 것이다. 안전교육은 차량운전자에게 더 많이, 자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행자 사고의 경우는 보행자 뿐만아니라 운전자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된다. 얼마전 운전면허 간소화와 관련된 자료를 찾으면서 우리나라의 운전면허가 너무나도 기능 위주의 시험인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이면도로나 횡단보도, 차량이 혼잡한 이면도로 교차로등 보행자와 자전거등과의 상충이 있는 곳에서의 통행은 어떻게 해야되는지 등에 대한 실제적인 교육이나 실습이 전혀 고려되어 있지 않다. 그냥 시동을 키고 코스를 따라 돌고 기어를 변속하고, 주차하는 방법등 기능적인 내용들 뿐이다. 운전면허 신규나 갱신등에 위와 같은 내용들이 운전자들에게 전달되어야 한다. 단순히 실천을 유도하는것보다는 법적인 사항을 통해서 (일례로 독일의 경우 무신호로 운영되는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한발이라도 차도로 내려오면 운전자보다 보행자가 통행을 우선하며 모든 사고의 책임은 운전자가 진다) 강력하게 규제할 필요가 있다.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발생건수 OECD회원국 중 4위,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발생건수 2위

우리나라 교통사고의 현주소이다. 현재의 체계를 유지하면서 교통사고를 절반이상 줄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좀 더 강력한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지 않나? 교통사고는 알아서 줄어들지 않는다구요....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발생건수, 2012년, 도로교통공단]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발생건수, 2012년, 도로교통공단]





활동가 김 광 일

시민사업활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070-8260-8604

☞ kngt48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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