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와 네이버해피빈을 통해 녹색교통운동의 활동을 응원해주세요 ※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모금함으로 이동합니다.

활동소식

활동소식전기자동차를 만드는 기업, 테슬라와 CEO 엘론 머스크

2015-06-08
조회수 2153

엘론 머스크를 아는가?

인류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한다고 하는 앨론 머스크는 '인터넷', '청정에너지','우주'에 그 해답이 있다고 보고 화성에 인간의 식민지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꿈을 향해 달리는 미국의 백만장자 사업가이이다.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었다고 한다면 앨론 머스크는 세상을 바꿀수 있는 일을 현재 하고 있다.

(잡스옹 지못미..) [앨론 머스크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은 구글링 만으로도 엄청나게 나오니 여기까지만..]

엘론 머스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프리토리아 출신의 미국 기업인이다. 페이팔의 전신이 된 온라인 결제 서비스 회사 x.com, 로켓 제조회사 스페이스X,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 모터스 등을 설립했다. 영화 《아이언맨》제작 당시 토니 스타크 역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캐릭터를 구상할 때 모티브로 삼았던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 테슬라 모터스와 스페이스X의 CEO이며, 솔라시티의 이사이다. (출처 : wikipedia.org )

[현실계의 아이언맨으로 알려진 엘론 머스크]


오늘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전기자동차 이야기 이다.

엘론 머스크가 CEO로 있는 테슬라 모터스는 2008년 주행거리가 390km 에 이르는 프리미엄급 전기 스포츠카인 로드스터를 선보였고 현재는 모델S 라는 차종이 판매중이다. (모델X는 2016년 출시 예정)


[테슬라 모터스의 MODEL S, 출처 : 테슬라모터스]


전기차가 친환경적인가? 아닌가? 에 대한 논란은 테슬라/솔라시티의 향후 행보를 보면 알수 있을것 같다.

전기차는 화석연료(가솔린,디젤,LPG) 대신 전기에너지를 쓴다. → 전기는 발전소(원자력,화력,풍력, 태양열...)를 통해 만들어진다.

→ 우리나라의 전기는 68% 정도가 화력발전을 통해 만들어진다(원자력 24%, 수력8%, ※ 자료출처 : JEPIC(해외전기사업통계))

→ 환경적이다? 그렇지 않다?

[ 전기자동차는 친환경적인가? ]


테슬라 모터스의 CEO인 엘론 머스크는 단순히 전기자동차를 파는데 끝나지 않았다. 그의 꿈이 청정에너지원으로 화성을 지구의 식민지로 만드는것이니까.

테슬라 모터스는 전기자동차의 대중화를 위해 2014년 6월 전기자동차의 핵심기술의 특허를 모두 공개하기로 하였고 2020년까지 '기가팩토리 프로젝트'를 통해 파나소닉과 손잡고 미 네바다주에 50억달러를 투자하여 연간50만대의 전기차에 공급가능한 수준인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기로 하였다. 물론 그 동안 배터리와 관련된 기술을 좀더 발전시키는건 당연하다.


또한 '슈퍼차저(Supercharger)프로젝트'를 통해 충전소를 확대하고 충전속도를 감소시키는 사업을 함께 하며 엘론 머스크가 회장으로 있는 솔라시티(SolarCity)는 태양광 사업을 통해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발전소 없는 발전회사 솔라시티 : http://www.bizwatch.co.kr/pages/view.php?uid=9248)

[전기차 충전소, Supercharger, 참고자료 : 미국 캘리포니아의 전기차 인프라 : http://zoomis.tistory.com/271 ]


화석연료 자동차와 전기자동차의 효율관련하여 찾은 내용을 공유하자면,

우리 주변에 많은 차들은 화석연로인 가솔린, 디젤등을 사용하는데 그 효율은 25%~30% 정도이다. 쉽게 말해 전체 연료의 65~70%는 버려진다. 이마저도 도심에서는 그 효율이 더 떨어진다. (도심에서 연비가 안나오는것과 같은 이치). 반면에 화력발전으로 얻는 전기는 효율이 약60%이다. 이것을 전기자동차를 충전하는데 약 10%정도 손실이 발생한다. 전기자동차는 약 95%의 효율을 낸다. 최종적으로 연료 대비 효율이 50%가 된다. 단순 수치상으로 보아도 20%이상의 고효율이다.  [효율과 관련된 내용은 그녀생각's 생각 블로그 의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전기차는 운행할때마다 배기가스가 나오지 않는다.)



만약 전기를 청정에너지(태양열)로 쉽게 공급 받을수 있고 충전시간이 주유소만큼 적게 소요되며 전기차의 가격이 일반 차량만큼 내려간다면 전기차를 구입안 할 이유는 없는 것 같다. 지금 언급한 조건 하나 하나가 쉽지 않은 것이고 이것들이 모두 한번에 정리될수는 없을 것이다. 미국에서조차도 태양열, 전기차관련 사업을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였는데 이 것을 한 기업가의 꿈을 위해 하고 있는 것이다 (우주 식민지!) 

다르게 생각해보면 모든 조건이 다 이루어진 뒤에 무엇을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더 불가능하지 않나 싶다. 기업에서는 상용화 할수 있을 수준의 전기차 개발에 투자를 하고 정부에서는 인프라와 전기차 확대를 위한 법적 지원등 가능한 방안을 고려하고 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가급적 저탄소/전기차를 구입하는 것이다. 테슬라에서 아무리 좋은 전기차를 만들어도 사람들이 구입하지 않고 법적으로 판매 제재가 있으면 무용지물이 아닌가? (현재 미국내에서도 테슬라 챠랑 판매방식과 관계되어 법으로 판매금지인 주가 있다고 한다.)



문명의 이기인 자동차, 아무리 전기차라 하더라도 도로에 나오면 버스와 자전거의 효율과 환경성을 따라갈 수 없을 것입니다.

엘론 머스크가 자전거에도 투자를 해주면 좋으련만..





활동가 김 광 일

시민사업활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070-8260-8604

☞ kngt4855@gmail.com



녹색교통운동의 새로운 소식을 SNS에서 만나요.


#움직이는소나무 의 새로운 소식을 SNS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