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지원사업태블릿PC, 도서 전달을 위해 안성에 방문하였습니다!

2022-02-25
조회수 766



안녕하세요. 녹색교통운동입니다!

어느새 2022년의 두 달이 훌쩍 지나가고 있네요~ 시간이 너무나 빠른 것 같습니다..  

지난번, 장학생 아이들에게 태블릿PC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을 열었는데요, 

그 중 장학생 다희(가명)에게는 저희가 직접! 전달하기 위해 경기도 안성을 방문하였습니다!

태블릿PC 지원을 위한 모금을 진행했을 때도 말씀드렸다시피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은 현재 대다수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듣고 있어요. 

코로나의 확신을 방지하기 위한 것임을 알지만 그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전자기기가 모든 가정에게 마련되어 있는지에 대해선

확신할 수 없고, 당연하지도 않은 것이 현실이지요.

특히, 사고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아이들은 대다수가 전자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가지고 있어도

오래된, 혹은 형제자매와 같이 사용함에 있어서 불편함을 겪고 있어요.

다희 역시 태블릿PC가 없어서 학교 정규 수업을 따라가기 어렵고 따로 학원을 다니고 있지 않다 보니 정규 수업에 도움이 될 만한

인터넷 강의 역시 수강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교통사고 피해가정 아이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것, 이번 지원 목적에 딱 맞는 전달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태블릿PC를 전달을 위해 다희 집에 방문하는 겸 이번 1학기 도서 지원 때 신청 받은 도서도 같이 전달하였습니다.

꼭 12월의 크리스마스 산타처럼 다희에게 전해줄 선물을 바리바리 싸 들고 갔는데요  

항상 지원 서류 등으로 멀리서 주고받는 게 아닌, 얼굴을 바라보고 다희의 학교생활 이야기, 장래희망 등

다희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전해 들으니 저희 활동가들도 너무 기분 좋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들은 학원에 다니기 시작해서 저만 뒤쳐질까 봐 조금 초조하기는 한데 그래도 열심히 하려고요~"

그렇게 말하는 다희가 너무 씩씩하고 밝아서 저희도 주먹을 불끈 쥐고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이 말만 반복하였네요^^


코로나로 인해 장학생 아이들을 만나볼 기회가 적어지면서 활동가들 아쉬웠는데 이렇게 한 번씩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 모든 건 후원자님들의 소중한 나눔 덕분이라는 것! 알고 계시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원받은 도서와 태블릿PC를 활용하여 공부하는 다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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